MBC '뉴스데스크' 신경민 앵커가 약 1년만에 결국 하차한다.
MBC 측은 13일 오전 임원회의에서 신경민 앵커의 하차 방침을 확정했다. 지난 7일 MBC 기자회가 성명을 내는 등 신경민 앵커의 교체 움직임에 대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으나 약 1주일만에 결국 하차가 결정됐다. 그간 제작 거부에 들어갔던 MBC기자회 측은 13일 향후 방침을 정할 예정이다.
한편 MBC '뉴스데스크'는 최근 시청률 하락과 광고 수입 부진으로 고전하고 있다. MBC 측은 최근 사장 연봉 30%, 임원 연봉 20%를 삭감하고 일반 사원에 대해서도 상여금 400%를 성과 연동 지급체계로 전환하는 내용의 비상경영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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