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중 황정민 주연의 '식스먼스'가 괌에서 200여 명의 팬들이 운집한 가운데 첫 촬영을 마쳤다.
14일 '식스먼스' 제작진은 "12일 괌에서 진행된 판타지 디너쇼 장면에서 한국 관광객과 현지인 등 200여 명의 관객들의 환호와 박수 속에서 촬영을 마쳤다"고 전했다.
또 한지수(김아중 분)를 만나기 위해 조급한 마음으로 괌을 찾은 구동백(황정민 분)이 달러가 아닌 코리안 머니를 들이밀며 실랑이를 벌이다 도망가는 장면도 촬영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황정민은 다양한 표정과 재치 넘치는 연기로 촬영현장을 가득 메운 현지인과 관광들의 웃음을 자아냈다고 한다.
'식스먼스'의 관계자는 "해외 촬영이라 힘든 점이 많지만 현지의 적극적인 지원협조와 높은 관심에 배우, 스텝들 모두가 힘을 얻어 열심히 촬영 하고 있다"며 "배우들과 스텝들의 팀워크 덕분에 남은 촬영도 순조롭게 진행되어 좋은 그림을 담아 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평범한 우체국 말단 직원인 구동백과 대한민국 최고의 여배우인 한지수가 6개월간의 계약 결혼을 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유쾌한 로맨틱 코미디 작품인 '식스먼스'는 오는 29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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