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절친들과 '2NE1' 스타일링 참여

길혜성 기자  |  2009.04.16 15:17
↑지드래곤(가운데)과 2NE1 스타일리스트 친구들


빅뱅의 리더이자 프로듀서인 지드래곤이 같은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의 새 여성 그룹 2NE1 돕기에 팔을 걷어붙였다.

오는 5월 초 데뷔할 4인조 여성 그룹 2NE1의 첫 음반 전체 프로듀싱을 지드래곤이 테디와 함께 맡는다는 사실은 이미 널리 알려졌다. 그런데 이번에는 절친한 친구들과 함께 2NE1의 스타일링에도 참여해 눈길을 끈다.

16일 YG엔터테인먼트는 "2NE1의 스타일리스트는 다름 아닌 지드래곤의 둘도 없는 친구들"이라며 "런던에 있는 세계적 아트스쿨 '센트럴 세인트 마틴'과 '런던 첼시 컬리지'에서 각각 수학한 양승호와 이현종이 그 주인공들로, 현재 두 사람 모두 휴학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빼어난 패션 감각을 지닌 지드래곤도 2NE1의 음악 프로듀싱 뿐 아니라 스타일링에도 간접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최근 진행된 2NE1의 데뷔 음반 재킷 촬영장에 새벽까지 남아 2NE1과 친구들을 응원했다.

↑2N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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