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의 연인' '온에어' 등으로 찰떡호흡을 자랑해 온 김은숙 작가-신우철 PD 콤비가 또 한 번 손잡고 대박에 도전한다.
이들은 16일 오후 3시부터 인천광역시 중구에 위치한 하얏트리젠시인천 호텔에서 SBS 새 수목극 '시티홀' 제작발표회를 갖고, 산뜻한 출발을 했다.
오는 29일 '카인과 아벨' 후속으로 첫 방송되는 '시티홀'은 미혼모의 아들로 태어나 행정고시와 사법고시를 동시에 합격한 천재관료 조국(차승원 분)과 지방 자치단체의 비서로 시작해 산전수전을 겪으며 시장의 자리까지 올라가는 신미래(김선아 분)의 사랑과 야망을 담은 작품이다.
특히 이날 공개된 15분가량의 영상에서 차승원과 김선아는 특유의 재기 발랄한 연기로 큰 웃음을 선사하며 성공을 기대케 했다.
이에 '시티홀'의 이현직 CP는 "마침내 SBS에 대박 드라마가 나온 것 같다"며 "15분 영상 뿐 아니라 대본을 봤기 때문에 충분히 이런 말을 할 수 있다. 한 마디로 요약하면 고수들이 힘 빼고 만든 드라마"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이 CP는 "작가, 연출, 배우들 모두 신뢰받을 수 있고 드라마를 잘 아는 사람들이 만든 작품"이라며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이야기들이 긍정적이다. 그걸 보고 이 영상을 봤을 때 대박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SBS에서 '시티홀'에 큰 기대를 거는 것은 과거 SBS를 대표하는 히트 드라마 '파리의 연인' '프라하의 연인' '연인' '온에어' 등을 만든 작가와 PD가 다시 한 번 뭉쳤기 때문이다.
과연 '시티홀'이 또 한 번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대박을 낼지 방송가 안팎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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