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장훈이 KBS 2TV '대한민국 일요일밤 박중훈쇼'(이하 '박중훈쇼')에 마지막 게스트로 참여했다.
김장훈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박중훈쇼' 녹화에 참여했다. 이날은 '박중훈쇼'의 최종 녹화날이었다. 이에 따라 김장훈은 이 프로그램의 마지막 출연자가 됐다.
김장훈의 한 측근은 녹화가 끝난 뒤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만나 "김장훈은 이날 녹화에서 자신의 음악관과 인생관 등을 솔직히 전한 것은 물론, 박중훈이 출연했던 영화 '라디오 스타' 삽입곡 '비와 당신'도 불러 방청객들에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선사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날 녹화에서 김장훈은 박중훈과 대화 도중, 자연스럽게 지난 98년 장기 기증 서약을 했다는 것도 재차 밝히게 됐다"고 덧붙였다.
김장훈 출연분은 19일 '박중훈쇼' 마지막 방송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한편 18~19일 경기 수원과 25~26일 충북 청주에서 단독 공연을 펼치며 2009년 전국 투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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