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미연, '댄스가수'로 5월 연예계 컴백

개그우먼 김미연이 가수로 연예계에 컴백한다.

김미연의 소속사 관계자는 20일 오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개그우먼 김미연은 오는 5월 댄스곡 '찍었어'를 디지털 싱글 형태로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노래는 이미 완성됐고, 오는 23일 '찍었어'의 뮤직비디오를 촬영한다"며 "곧 각 방송사에 심의도 넣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로써 김미연은 지난 2007년 7월 종영한 SBS 어린이 드라마 '고스트 팡팡' 출연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개그우먼 및 연기자가 아닌 가수로 연예계에 복귀하게 됐다.

김미연은 지난 2002년 MBC 13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지난 2004년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에서는 '코미디 하우스'의 '라이브의 여왕' 코너로 인기몰이를 한 점을 인정받아, 코미디 시트콤부문 여자우수상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