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만 가렸을 뿐인데.." 한지민-신봉선 '닮았다'

이혜림 인턴기자  |  2009.04.23 17:05
↑ 한지민(左) 신봉선(右)

탤런트 한지민(27)이 개그우먼 신봉선(29)과 닮게 나온 사진이 인터넷상에서 화제다.

최근 한 네티즌은 SBS수목드라마 '카인과 아벨'에 출연 중인 한지민의 얼굴 사진을 캡처해 눈 부분을 가려 인터넷에 공개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개그우먼 신봉선인 줄 알았다" "눈만 가렸을 뿐인데 한지민이 신봉선으로 변했다"며 놀랍다는 반응이다.

두 사람이 닮았다는 이야기는 방송을 통해 몇 번 언급된 바 있다. 신봉선은 지난 해KBS 2TV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나는 한지민과 닮았단 소리를 듣는다"고 깜짝 발언했다. 한지민도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 "신봉선씨 닮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당시 시청자들은 "한지민과 신봉선이 어디가 닮았냐. 말도 안 된다"는 반응이었지만 이번 사진에는 "코와 구강구조가 신봉선과 비슷한 것 같다"며 두 사람이 닮았다는 데 수긍하는 모습이다.

한편 한지민은 SBS '카인과 아벨'에서 오영지로 분해 극중 이초인(소지섭 분)과의 애틋한 러브라인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3일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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