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조연우가 '미소의 야심가'로 한류스타에 시동을 걸었다.
조연우는 최근 MBC 대하사극 '이산'의 오는 8월 일본 방송을 앞두고 인터뷰 요청이 이어지는 등 일본 내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훗날 정조가 되는 주인공 이산(이서진 분)의 정적이자 온화한 인상 뒤에 야심을 숨기고 있는 인물인 정후겸 역으로 국내 방송 당시에서도 큰 주목을 받았던 조연우는 일본 내에서 '미소의 야심가'로 불리며 주인공 못지않은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한 일본 연예 관계자는 조연우에 대해 "선한 눈빛과 날렵한 인상 등이 오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는 얼굴형에 모델같는 몸매를 갖추고 있다"며 "일본에서 어필할 수 있는 스타일인데다 연기력까지 갖춰 기대가 높다"고 평가했다.
'이산'은 오는 8월부터 매주 일요일 밤 9시대 일본 NHK 위성2채널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지난해 국내 방영 당시 30% 이상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얻은 '이산'은 일본 외에도 대만, 태국, 싱가포르, 터키 등 해외 방송사에 연이어 수출돼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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