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AM, 나비 '마음이 다쳐서'로 가창력 과시 UCC '눈길'

이수현 기자  |  2009.05.09 11:32
그룹 2AM ⓒ사진=홍봉진 기자 honggga@


4인조 남성그룹 2AM이 나비의 '마음이 다쳐서'로 가창력을 뽐냈다.

2AM은 지난 7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자신들의 채널을 통해 '마음이 다쳐서'를 라이브로 부르는 영상을 공개했다.

'마음이 다쳐서'는 가슴 아픈 이별의 심정을 표현한 애절한 가사가 돋보이는 곡으로 최근 음악 프로그램에서 2PM의 재범이 직접 쓴 랩으로 피처링에 나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에 2AM이 공개한 영상에서도 재범은 진운이 부른 1절 뒤에 깜짝 등장해 유창한 영어 실력으로 완벽한 랩을 선사해 눈길을 끌었다.

2AM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9일 "2AM 멤버들이 모두 나비의 '마음이 다쳐서'를 좋아해서 함께 연습한 모습을 촬영한 영상"이라며 "팬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멤버들도 무척 감사히 생각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2AM은 두 번째 싱글 '타임 포 컨페션(Time for Confession)'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친구의 고백'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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