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전지현 원빈 '한류★ 빅3', 해외 동시 출격

김건우 기자  |  2009.05.12 17:26
전지현 이병헌 원빈(오른쪽) <사진출처=영화스틸>

전지현 이병헌 원빈 등 한류 스타들이 본격적인 해외활동으로 시동을 걸고 있다.

전지현과 이병헌은 각각 '블러드'와 '나는 비와 함께 간다' 등 해외 진출 작품 홍보차 아시아 투어를 할 예정이고, 원빈은 제62회 칸국제영화제 공식부문 '주목할 만한 시선'에 초청된 '마더'로 프랑스 칸을 방문한다.

전지현은 오는 14일 할리우드 진출작 '블러드'의 홍보를 위한 아시아와 유럽 투어를 위해 출국할 예정이다. 전지현은 '블러드'에서 16세의 뱀파이어 헌터 사야 역을 맡아 카리스마 넘치는 액션을 선보인다.

전지현은 일본 홍콩 등 아시아 국가에서 약 4-5일간 씩 체류하며 인터뷰 등을 통해 홍보에 나선다. 특히 일본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하고 있는 만큼 일본에서는 29일 개봉에 맞춰 다른 국가보다 오랜 기간 체류할 계획이다. 전지현은 이후 6월 4일 국내 언론 시사회에 맞춰 한국에 귀국한다.

이병헌은 오는 27일 일본 도쿄 롯본기힐즈에서 열리는 영화 '나는 비와 함께 간다'의 월드프리미어 행사에 참가한다. '나는 비와 함께 간다'는 일본에서 오는 6월 6일 개봉한다.

'나는 비와 함께 간다'는 '그린 파파야 향기'를 연출한 트라 안 홍 감독의 작품이다. 조쉬 하트넷, 기무라 타쿠야 등 각국 스타들이 대거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이병헌은 극중 홍콩 암흑가 보스 수동포 역을 맡았다.

이외에도 이병헌의 할리우드 진출작 'G.I.조'도 오는 8월 7일 미국 전역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병헌은 극중 코브라 군단 소속이면서 G.I.조에 정보를 제공하는 이중첩자 스톰 쉐도우로 등장한다. 특히 'G.I.조'는 '미이라' '반헬싱'으로 알려진 스티븐 소머즈 감독에 메가폰을 잡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원빈은 봉준호 감독의 신작 '마더'로 세계무대에 얼굴을 알린다. '마더'는 '국민엄마' 김혜자, 원빈은 국 제대 후 첫 복귀 작품이라는 점에서 제작단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마더'가 칸국제영화제에 공식 부문에 진출함으로써 기대감이 최고조에 이른 상태다.

원빈은 극중 어처구니없이 살인 사건에 휘말린 나이보다 순진한 아들 도준 역을 맡았다.

'마더'는 개막 후 첫 토요일인 오는 16일 밤 10시 첫 공식 스크리닝을 갖는다. 특히 '주목할 말한 시선' 중 이례적으로 레드카펫 행사를 갖는다. 상영을 앞두고 티에리 프레모 집행위원장이 직접 배우와 감독을 소개할 예정이다.

원빈은 16일 낮 열리는 프레스 스크리닝이 끝난 뒤 봉준호 감독과 김혜자, 원빈, 진구 등은 각종 인터뷰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후 19일 귀국해 오는 20일 오후 열리는 언론시사회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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