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의 굴욕?
한류스타 이병헌이 외신에 소개되면서 정우성의 사진이 사용된 해프닝이 벌어졌다. 14일 칸국제영화제 기간 동안 매일 발행되는 할리우드리포터 데일리에 이병헌에 대한 동정이 자세히 실렸다.
기사에는 이병헌이 최근 2000만 달러가 투입되는 대작 드라마 '아이리스' 촬영에 들어갔다면서 그의 동정을 자세히 소개했다. 또 '아이리스' 영화 버전을 이번 영화제에서 판권 판매를 한다는 소식과 할리우드 영화 'G.I.조'에도 출연했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이병헌이 칸국제영화제에 '좋은 놈,나쁜 놈, 이상한 놈'으로 초청된 사실도 전했으며, '트란 안 홍 감독의 '아이 컴 위드 레인'과 일본 영화 '히어로'에 출연한 소식도 소개하며 이병헌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하지만 정작 사진은 정우성의 사진이 소개돼 민망함을 안겼다. 한 관계자는 "좋은 기사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배우 사진이 소개되다니 참 민망하다"면서 "이병헌의 굴욕일지, 정우성의 굴욕일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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