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 만에 미니음반 '더 블루, 더 퍼스트 메모리즈(The Blue, The First Memories)'를 발 표한 '더 블루'의 손지창과 김민종이 컴백 후 첫 무대를 가진 뒤 긴장됐던 속내를 밝혔다.
손지창과 김민종은 16일 오후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된 '쇼! 음악중심' 사전 녹화를 마친 뒤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만나 "많이 긴장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손지창은 "한창 더 블루로 활동할 당시에는 아무 생각도 없었는데 지금은 손이나 표정을 어떻게 해야 할 지 별 생각이 다 들더라"며 미소 지었다.
김민종 역시 "긴장 속에서 즐겼다"며 "쑥스럽기도 했지만 티파니와 수영이 함께 무대에 서 재미있게 했다"고 첫 무대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김민종은 "'쇼! 음악중심'의 주 시청자가 청소년이지만 청소년들과 함께 저희 무대를 본 어머니나 고모, 사촌누나들이 '우리가 좋아했던 음악이 다시 나왔네'하며 회상할 수 있는 무대였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손지창과 김민종은 오는 24일 SBS '인기가요'에서 '그대와 함께' 무대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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