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영, 프로선수인줄 알았다" 시청자 '감탄'

김현록 기자  |  2009.05.18 09:24

MBC 주말특별기획 '2009 외인구단'이 대형 야구 경기 장면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18일 방송된 '2009 외인구단'은 주인공 오혜성(윤태영 분)과 마동탁(박성민 분)이 맞붙은 대형 야구 경기 장면으로 호평 받았다.

특히, 15분 정도 방영된 대형 야구 경기 장면은 높은 리얼리티, 탁월한 CG 기술, 모든 출연진들의 이야기를 하나로 묶어주는 전개로 큰 관심을 모았다. 제작진이 심혈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진 이 장면은 방영 전부터 사전 제작 기간 3개월, CG 150컷, 주연배우들의 1년 6개월의 실전 야구 훈련 등으로 이미 화제가 됐다.

방송 직후 시청자 게시판 등에는 호평이 쏟아졌다. 시청자들은 "그 동안 수준 낮은 한국 드라마 CG에 얼굴이 화끈거렸는데, '2009 외인구단'을 보고 솔직히 좀 놀랐다", "윤태영이 직접 공을 던지는 걸 보고 놀랐다. 프로 선수가 하는 줄 알았다"고 혀를 내둘렀다.

한편 '2009 외인구단'이 호평 속에 '스포츠드라마는 안 된다'는 속설을 깰 지도 기대가 쏠린다. 최근 '드림', '트리플', '버디' 등 스포츠드라마 제작 소식이 이어져 '2009 외인구단'의 성공 여부에 쏠리는 방송가 안팎의 관심이 더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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