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영화 '고갈', 美시라큐스영화제 '3관왕' 돌풍

이수현 기자  |  2009.05.21 09:39


독립영화 '고갈'이 미국 뉴욕 시라큐스 국제영화제에서 3관왕에 올랐다.

21일 서울독립영화제 측은 "지난 3일 막을 내린 미국 뉴욕 시라큐스 국제영화제에서 '고갈'이 최우수작품상, 최우수감독상, 여우주연상을 거머쥐었다"며 "또한 촬영상 부문에서 심사위원 특별 언급되고 각본상 부문과 남우주연상 부문에도 후보에 오르는 등 13개 시상부문 중 6개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김곡 감독이 연출한 '고갈'은 생성과 소멸의 징후를 담아내는 수작으로 2008년 서울독립영화제에서도 대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이 밖에도 박재옥 감독의 애니메이션 '스탑'이 같은 영화제 애니메이션 부문에서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해 눈길을 끌었다.

시라큐스 국제영화제는 미국 뉴욕주의 시라큐스에서 매년 5월께에 열리는 대표적인 국제독립영화제다. 올해는 미국, 프랑스, 독일, 인도, 중국 등 전 세계 480여 편의 후보작중 95편이 상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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