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여운계 남편 "오후 8시 10분 의사가 사망선고"

문완식 기자  |  2009.05.22 23:09
고 여운계의 남편 차상훈 씨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22일 오후 타계한 배우 고 여운계의 남편이 고인의 마지막을 담담하게 밝혔다.

남편 차상훈 씨는 이날 고인의 빈소가 마련 중인 가운데 인터뷰를 갖고 고인의 임종을 차분한 말투로 임종 순간을 전했다.

차 씨는 "(고인이) 오후 8시 7분 50초에 사망했다"며 "오후 7시 30분께부터 상황이 안좋아졌다"고 말했다.

이어 "병원 주치의가 '이제 사망을 선고 하겠다'고 말한 게 8시 10분께다"고 말했다.

차 씨는 "눈을 못 뜨고 말을 못한지는 일주일 정도 됐다"며 "의사들은 말에 반응을 안 한다고 안 들린다고 단정할 수 없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한편 고 여운계는 이날 오후 8시 7분 폐암으로 입원 중이던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에서 별세했다.

빈소는 서울 연세대학교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1호에 마련됐으며 유족으로는 남편 차상훈 씨와 아들 주현, 딸 가현 씨 등 1남 1녀가 있다. 발인은 25일 오전 9시. 벽재승화원에서 화장 후 고양시 해인사미타원에 안치될 예정이다.

베스트클릭

  1. 1경호원 달랑 2명? 김지원 위험 노출..
  2. 2탁구선수 출신 E컵 모델, 호피 무늬 속 '파격 볼륨'
  3. 3"BTS 지민, 윗입술 도톰=언행 관대해" 美매체 성격 집중 분석
  4. 4케플러, 극적 계약 연장..강예서·마시로 제외 7인 활동
  5. 5김민재가 방출 1순위라니 "놀라운 이름이 등장했다" 소문 근원지가 있다... 1년 만에 떠날 수 있다
  6. 6김호중 뺑소니 사고 그날 밤..소속사 대표·매니저는 '만취'
  7. 7생각없는 소속사+눈먼 팬심+공황장애..김호중, '환장' 3단 콤보 [★FOCUS]
  8. 8가족 과잉 보호? 허위 자수하러 간 매니저는 김호중 전 매형 [★NEWSing]
  9. 9이강인 2G 선발→이번에도 오른쪽 윙어, '18세 특급' 감격 데뷔골... PSG, 니스에 2-1 승
  10. 10"김호중, 2020년부터 공황장애..병원 주기적으로 다녀"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