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여운계 빈소, 동료 중견 연기자들 '눈물바다'

이수현 문완식 기자  |  2009.05.23 00:06
↑선우용여(왼쪽)와 전원주 ⓒ사진=이명근 기자


탤런트 고(故) 여운계의 빈소에 동료 연예인들의 조문이 줄을 잇고 있다.


동료 중견 연기자인 선우용여와 전원주 등은 22일 오후 11시께 신촌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에 고 여운계의 빈소가 마련 되자마자 눈시울이 붉어진 채 빈소를 방문했다. 사미자도 빈소를 찾아 역시 망연자실했다.

고 여운계 생전, 수십여 년 간 돈독한 친분을 유지했던 선우용녀, 전원주, 사미자 등은 빈소에서는 눈물도 흘려 주위를 더욱 가슴 아프게 했다.

뒤이어 빈소를 찾은 유재석, 홍록기, 박미선 등은 비통해하고 있는 전원주를 위로했다. 현영 역시 MBC '섹션TV 연예통신'의 생방송이 끝난 직후 바로 빈소를 찾았다.

한편 고 여운계는 이날 오후 8시께 인천의 한 병원에서 사망했다. 고 여운계의 시신은 이날 오후 10시께 빈소가 차려진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으로 옮겨졌다. 발인은 25일 오전 9시이며 경기 벽제승화원에서 화장된다. 장지는 경기 고양시 해인사 미타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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