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재영, '왕따설' 악플러 5명 수사의뢰 "법대로 진행"

김수진 기자  |  2009.05.25 17:14


배우 진재영이 악성댓글과 관련 25일 오후 사이버 수사를 의뢰했다.

진재영 측은 이날 서울 강남경찰서 사이버 수사대에 총 5명의 네티즌에 대해 허위 사 실 유포 및 악성댓글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수사를 의뢰했다.

진재영측 관계자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SBS '일요일이 좋다-골드 미스 다이어리'(이하 '골미다') 홈페이지에 음해성 글을 올린 1명과 진재영 홈페이지에 음 해성 짙은 악성 글을 올린 4명, 총 5명에 대해 자료를 제출하고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수사 결과에 따라 강력하게 법적대응을 할 방침이다"고 덧붙였다.

진재영은 최근 '골미다' 하차와 관련해 예지원의 '왕따설'의 장본인으로 일부 네티즌 에 의해 지목되면서 인터넷상을 통해 명예훼손에 가까운 심각한 악성 댓글에 시달려 사이버수사대에 수사를 의뢰하게 됐다.

진재영측 관계자는 "진재영이 제작진과 계약이 만료돼 '골미다' 제작진과 협의, 하차 함에도 불구하고 하차와 관련해 심각한 수준의 악플에 시달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진재영은 예전에 겪었던 억울한 일들도 시간이 지나면 사실이 알려질 거라 생각했지만 사실이 아닌 일이 기정사실화 되는 일이 대부분 이었다"며 "이번 조치는 향후 이 같은 일의 발생을 재발하기 위한 조치다"고 부연했다.

더불어 "이번 일을 계기로 인터넷상에서 인신 공격성 댓글 등이 사라졌으면 한다"고 바랐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지민, 글로벌 인기 투표 주간랭킹 172주 1위..'인기 제왕'
  2. 2방탄소년단 진, 스타플래닛 '8월의 기부 요정' 등극
  3. 3"SON 재계약? 최종 결정권자 따로 있다" 포스텍 감독, 말 아낀 이유... '짠돌이' 레비 "손흥민 얼마에 팔까" 잔머리만
  4. 4'40-40 못해도' 0:6→12:8 대역전극 만든 김도영 2안타, 왜 상대팀은 내야 땅볼에도 안심 못하나 [영상]
  5. 5KBO 43년 역사상 최초 '5위 타이브레이커' 가능성 커졌다↑, 사령탑의 감사 인사 "만석 채우며 열성적 응원 감사"
  6. 6'5위 경쟁 끝까지 간다' SSG, 30일 승리시 KT와 타이브레이커... 레이예스 역대 2번째 200안타 대업 (종합)
  7. 7김도영 '꿈의 40-40' 이제 기회는 단 1경기뿐, 마지막 상대는 "붙어야지 왜 피하나" 정면승부 선언
  8. 8'7G 타율 0.643' 미쳐버린 오타니, 이젠 '트리플크라운-200안타' 도전... 'GOAT에게 불가능은 없다'
  9. 9"김도영 긴장감 잘 알아, 이제 시작일 뿐" 40-40 도전하는 제자, 꽃감독의 걱정과 기대 [부산 현장]
  10. 10'고영표 무려 2965일만 구원승' KT, 5위 타이브레이커 진출 확보! 키움에 10-7 승리 [수원 현장리뷰]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