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호의 팬들이 소외아동을 위해 영화표를 기부했다.
26일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 측은 "이민호의 팬카페 '민호야 누나다 일루와' 회원들이 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아동을 위해 가족용 애니메이션 '코렐라인:비밀의 문' 표 100 장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아이들과 미래 측은 "최근 기부문화가 다양해지고 이벤트화 되면서 팬클럽 회원들이 좋아하는 연예인 이름으로 선행하는 사례가 부쩍 늘고 있다"며 "이민호 팬카페 외에도 지난 4월 빅뱅 승리의 팬클럽 '승리 갤러리'에서 영화 '우리집에 왜 왔니' 영화표를 기부해주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이민호 팬카페 운영진은 "이민호의 데뷔 3주년을 맞이해 의미 있는 이벤트를 찾게 되었고 마침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저소득계층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뜻 깊은 자리를 만들어주고 싶어 티켓기부를 생각하게 되었다"며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라도 꿈을 품고 키워 나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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