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네이터: 미래 전쟁의 시작'이 27일 2009년 최단기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한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터미네이터: 미래전쟁의 시작'(이하 '터미네이터4')이 26일 604개 상영관에서 12만 195명을 동원해 누적관객 194만 2603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지난 21일 개봉한 '터미네이터4'는 하루 1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고 있어 27일 200만 관객 돌파가 확실시된다. 이는 박찬욱 감독의 '박쥐'가 새운 18일의 기록을 11일이나 단축한 기록이다.
특히 15세 관람가로 청소년 관객을 동원함과 동시에 중년 관객들의 '터미네이터'에 대한 향수를 자극, 가족관객을 극장으로 끌어 모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터미네이터4'는 2018년 핵전쟁이 발발한 '심판의 날' 이후 기계와의 전쟁을 그린다. 3부작으로 제작될 이번 시리즈는 '다크 나이트'의 크리스찬 베일이 구원자 존 코너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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