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정현이 방송에서 자신이 작성한 연애 X파일이 있다고 공개해 눈길을 끈다.
이정현은 최근 진행된 KBS 2TV '신동엽, 신봉선의 샴페인'에 출연해 숨겨놓은 비밀을 공개하는 시간인 '이제는 말 할 수 있다' 코너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이정현은 "전성기 시절 남자 연예인들에게 인기가 상당히 많았다"며 "그 당시 나에게 대시하거나 고백해 온 남자연예인들의 이름과 고백한 말들을 일기장에 적어 놓은 X파일이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이정현은 녹화 당시 X파일을 공개했다. 그는 "실명은 거론할 수 없고 내용만 살짝 공개하겠다"며 일부를 공개했다.
이정현은 이 자리에서 항간에 돌았던 작두를 탄다는 소문에 대해서 "대기실에서 향을 피운다, 작두를 탄다, 신기가 있다 등의 소문이 있었다"면서 "당시 아로마 향을 좋아해서 대기실에서 아로마 향을 피운 것 뿐이었다"고 해명했다.
또 "그 때는 내가 신비주의 콘셉트였기 때문에 사람들과 말을 최대한 아끼고 조용히 지냈기 때문에 신기가 있다는 등의 이상한 소문이 더 퍼졌던 것 같다"고 밝혔다. 방송은 오는 30일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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