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특별기획 드라마 '선덕여왕'이 20%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월화극의 돌풍을 예고했다.
3일 시청률 조사회사 TNS 미디어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된 '선덕여왕' 4회는 전국 일일 시청률 22.3%를 기록했다.
이는 전 날 21.3%보다 1.0% 포인트 높은 수치다.
이로써 '선덕여왕'은 지난 25일 첫 방송에서 16.0%, 26일 2회 방송에서 16.6%의 시청률을 기록한데 이어 3회 만에 20%대를 기록, 4회 연속 자체최고시청률을 갱신하면서 안방극장에 새로운 인기몰이를 할 것으로 업계의 관심을 집중시킨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남자이야기'는 9.3%, SBS 월화드라마 '자명고'는 8.3%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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