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서희, 中 '집결호' 펑샤오강 감독에 러브콜

문완식 기자  |  2009.06.14 16:08
제12회 상하이국제영화제에 참석한 장서희 <사진제공=엠지쇼>

탤런트 장서희가 중국의 거장 펑샤오강 감독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

14일 장서희의 중국내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에이전시 엠지쇼 관계자에 따르면 제12회 상하이국제영화제 참석차 중국을 방문한 장서희는 지난 13일 영화제 개막식에서 펑샤오강 감독을 만났다.
장서희(왼쪽)와 펑샤오강 감독 <사진제공=엠지쇼>


이 자리에서 장서희는 펑샤오강 감독에게 "만나 뵙게 돼 영광이다"고 먼저 반갑게 인사했고, 펑샤오강 감독은 "장서희 씨와 중국에서 함께 영화를 찍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펑샤오강 감독은 첸카이거, 장이머우 감독과 함께 중국 3대 거장으로 꼽히는 감독으로 최근 국내에 잘 알려진 영화 '야연'과 이연결, 양자경이 출연한 '집결호'를 만든 감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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