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덕여왕' 서영희, 화장품 출시..사업가 변신

배우 서영희가 자신의 이름을 딴 화장품 브랜드를 출시, 사업가로 변신했다.

서영희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는 15일 "서영희가 화장품 브랜드 '시티아이즈 by 서영희'를 출시했다"며 "지난 10일 G마켓 스타샵과 시티아이즈 쇼핑몰 등을 통해 '시티아이즈 by 서영희' 브랜드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서영희는 소속사를 통해 "내가 화장품 브랜드를 출시하게 되다니 믿기지 않는다"며 "이 모든 것이 팬들의 넘치는 사랑 덕분인 것 같고 앞으로 좋은 작품을 골라 큰 사랑에 보답하는 연기를 보여줄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화장품 유통을 맡은 이엔엠커뮤니케이션 관계자는 "서영희가 연기 잘 하는 배우로 팬들에게 각인됐을 뿐만 아니라 고유의 꾸밈없는 자연스런 이미지가 시티아이즈의 이미지를 알리는데 적역이라고 판단했다"며 "'선덕여왕'으로 치솟는 인기도 화장품 론칭에 큰 몫을 했다"고 밝혔다.

한편 서영희는 최근 MBC '선덕여왕'에 출연, 어린 덕만을 살리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버리는 소화 역으로 열연해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