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 맞는 문근영, 7월중 차기작 결정

김수진 기자  |  2009.06.16 10:56

배우 문근영이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차기작 선정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성균관대 국어국문학과에 재학 중인 문근영은 다음 주 여름방학을 맞을 예정으로 7월중에 차기작을 결정짓고 연기활동을 재개할 계획이다.

문근영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16일 "문근영이 하계방학을 맞아 차기작 선정에 돌입할 예정이다"며 "영화, 드라마, 뮤지컬, 연극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좋은 작품이라면 출연을 결정한다는 입장이다. 현재 출연 요청을 받은 작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7월께 차기작을 결정지을 것 같다"면서 "보다 좋은 모습으로 팬들을 만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문근영은 지난해 말 종영된 SBS 미니시리즈 '바람의 화원'이후 학교생활에 매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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