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멤버별로 9가지 소원 들어준다

이수현 기자  |  2009.06.18 15:15


9인조 걸그룹 소녀시대가 팬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18일 소녀시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소녀시대가 미니 2집 '소원을 말해봐' 출시를 기념해 팬들이 바라는 소원을 응모 받아 가장 인상 깊은 내용을 선정, 멤버별로 한 가지씩 9가지 소원을 들어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소원을 말해봐'가 제목은 물론 가사에도 바쁜 일상에 지쳐 우울해 하는 모든 분들에게 소녀시대가 '행운의 여신'이 되어 밝은 에너지를 드리겠다는 내용을 담았다"며 "또한 '지(Gee)'로 많은 사랑도 받은 만큼 그 마음에 보답하는 행사가 될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이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이날 오후 소녀시대 공식홈페이지에 개설되는 응모 게시판에 글을 남기면 된다. 오는 7월 7일까지 응모 가능하다.

한편 소녀시대는 오는 22일 타이틀곡 '소원을 말해봐'를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 선공개 하며 25일 미니 2집을 정식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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