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인조 남성그룹 슈퍼주니어가 대만 최대 음악시상식인 금곡장 시상식(Golden Melody Awards)에 해외가수로 유일하게 특별 초청받았다.
슈퍼주니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23일 "슈퍼주니어가 오는 27일 대만 타이페이 아레나에서 열리는 금곡장 시상식에 참석해 축하 공연은 물론 시상자로도 무대에 오를 것"이라고 밝혔다.
금곡장 시상식은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하는 중화권 최고 권위의 음악시상식으로 중국, 홍콩, 대만 등 중화권 인기스타들을 초청해 시상식과 함께 공연을 펼치는 대규모 음악 축제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슈퍼주니어는 대만 현지에 발매된 3집 앨범이 음악차트 1위는 물론 대만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서 '쏘리, 쏘리" 안무를 따라할 만큼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며 "중국, 태국 등 아시아 전역에서의 높은 인기를 인정받아 지난 2007년에 이어 두 번째 러브콜을 받았다"고 밝혔다.
슈퍼주니어는 "대만에서도 '쏘리, 쏘리'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너무 감사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대만 팬 여러분과 직접 만나게 돼 기쁘다"며 "멋진 무대 보여드리고 돌아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슈퍼주니어는 오는 26일 KBS 2TV '뮤직뱅크'를 마지막으로 3집 활동을 마무리 하고 오는 7월 열릴 단독 공연을 준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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