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한 작가가 집필을 맡은 MBC 주말극이 방송 시간을 옮겨 밤 시간대 방송될 예정이다. 이로써 기대를 모았던 문영남 작가와의 맞대결도 불발됐다.
23일 MBC 드라마국 관계자에 따르면 임성한 작가의 새 MBC 드라마 '손짓'(가제)는 당초 알려진 주말 오후 8시대 주말드라마가 아니라 9시 '뉴스데스크'가 끝난 뒤 시작하는 주말기획드라마로 편성될 전망이다. 그는 "현재 편성이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그렇게 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밝혔다.
한편 '손짓'은 그간 주로 파격적인 가족 관계를 주로 그려 온 임성한 작가가 새로운 이야기를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작품이다. 이태곤 한혜숙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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