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영 "충전 너무 많이 해, 이제 쏟아내야 할 때"

김건우 기자  |  2009.07.02 07:31

배우 이나영이 오랜만에 TV 나들이에서 컴백에 대한 욕심을 전했다.

최근 이나영은 3일 방송 예정인 SBS '좋은 아침 플러스원' 녹화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나영은 지난해 가을 개봉한 김기덕 감독의 '비몽' 이후 특별한 활동을 하지 않았다.

이나영의 방송 출연은 8년간 절친한 사이를 유지한 메이크업 아티스트 고원혜 원장과 인연 때문이다.

이나영은 "그동안 충전을 너무 많이 해서 이제는 쏟아내야 할 때인 것 같다"며 "곧 좋은 작품으로 인사 드리겠다"고 말했다.

또 "고원혜 원장은 잔소리가 심하다. 살이 많이 빠지면, 라면을 먹고 자라고 하면서 운동도 못하게 한다"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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