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잭슨, 황금관 이어 티켓도 '골든티켓'

김지연 기자  |  2009.07.07 08:30

50세의 나이로 갑작스레 사망한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공개 장례식에 입장하기 위해 필요한 티켓이 '골든 티켓'이라 눈길을 끈다.

미국 연예사이트 TMZ닷컴은 6일 오후(이하 미국 현지시간) 홈페이지에 '마이클 잭슨 장례식 티켓은 골든 티켓'이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을 공개했다.

7일 미국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거행되는 마이클 잭슨 장례식에는 오직 1만1000명의 팬들만이 입장이 허가되지만 티켓 오픈 당시 160만 명 이상이 티켓을 신청했다.

TMZ닷컴은 "우리가 입수한 마이클잭슨 장례식장 티켓은 '골든 티켓'이다. 만약 이 금빛 테두리가 없으면 이 티켓은 무용지물"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 티켓 공개 전 텔레그래프 인터넷판에 따르면 마이클 잭슨의 관 역시 14K 금으로 장식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마이클 잭슨 공개 장례식에는 머라이어 캐리, 스티비 원더 등 미국 팝 스타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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