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워너비, 韓流파워 과시..1700 日팬 공연장 방문

이수현 기자  |  2009.07.13 14:49
SG워너비 ⓒ사진=송희진 기자 songhj@


3인조 남성그룹 SG워너비가 한류파워를 과시했다.

SG워너비 공연 관계자는 13일 "지난달 20일 대구 공연을 시작으로 서울, 창원, 인천 공연이 성황리에 펼쳐지면서 일본팬이 1700명 넘게 공연장을 다녀갔다"며 "앞으로 투어 예정 도시의 예상 방문객 수를 더할 경우 적게는 2300명, 많게는 3000명 정도의 일본팬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한류 확산을 통해 외화 획득에 일조를 담당하고 있는 SG워너비의 전국투어콘서트는 각 도시에서 매회 객석을 가득 메운 국내 관람객을 통해 전국 각지에 골고루 분포된 두터운 팬 층을 확인하는 내실까지 거두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회가 거듭될수록 SG워너비는 모든 면에서 거인이 되어가고 있는 것 같다"며 "이들이 마지막 투어까지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전 스태프가 각별한 신경을 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SG워너비는 대전, 부산, 일산, 천안 공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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