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원 "데뷔 15년, 김희선이 가장 기억에 남아"

문완식 기자  |  2009.07.20 15:46
류시원 ⓒ홍봉진 기자

20일로 데뷔 15년을 맞는 배우 류시원이 그간 함께 연기한 여배우 중 김희선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밝혔다.

류시원은 20일 오후 2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SBS 새주말극 '스타일' 제작발표회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오늘(7월 20일)이 딱 데뷔한지 15년 되는 날이다"고 감격스런 소회를 밝혔다.

류시원은 "15년 동안 가장 기억에 남는 상대배우가 누구냐"란 물음에 "가장 많이 한 배우가 3명"이라며 "거의 3번씩 한 배우가 김희선, 최지우, 명세빈이다"고 밝혔다.

그는 "시청률이나 대중적인 사랑을 기준으로하면 최지우 씨가 가장 기억이 남는다"며 "'진실'이라는 드라마 당시 58% 가까운 시청률이 나왔는데 그래서 기억에 남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류시원은 "개인적으로 가장 기억에 남는 배우는 김희선 씨다"고 말했다.

그는 "김희선 씨와 1998년에 '세상 끝까지'란 드라마에서 함께 연기했다"며 "그 당시 제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몰입을 다했다. 그 전에도 지금까지도 그런 몰입을 해 본 적이 없다. 얼마나 극중 배역에 몰입했는지 대본 나오면 김희선 씨와 함께 울기도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류시원은 '스타일'로 5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 유명 요리사 서우진 역을 맡아 스타일리시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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