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선덕여왕'의 사다함과 미실 커플인 박재정과 유이가 8월 2일부터 MBC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에 출연한다.
'우결'의 한 관계자는 21일 스타뉴스에 "8월 2일부터 '우결'의 가상 커플로 등장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우결'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이들은 최종까지 한 커플과 경쟁을 벌였지만 '선덕여왕'에서 호흡을 맞췄던 점이 커플로 선정되는 데 큰 영향을 끼쳤다.
이 관계자는 또 "실제 커플인 황정음과 김용준 커플과 가상 커플인 이들을 비교하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며 "이 커플이 드라마에서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이어지면서 어떤 변화를 꾀할지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한편 '우결'은 지난해 1월 설 특집 파일럿으로 방송한 후 서인영과 크라운 J, 솔비와 앤디 등 1기 커플로 인기를 모았으나, 2기와 3기로 갈수록 시청률이 하락했다. 이후 실제 커플인 황정음과 김용준으로 도약을 꿈꿨으나 5%대 저조한 시청률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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