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건, 군입대 연기 확정.."한 작품 더할 계획"

전형화 기자  |  2009.07.24 09:12


탤런트 이동건이 군입대 연기를 확정했다.

이동건의 한 측근은 24일 "병무청으로부터 입대가 연기됐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동건은 오는 26일 입대 영장을 받았지만 건강상의 이유로 입대 연기를 요청한 바 있다.

1980년생인 이동건은 만 29살로 병역법상 입영을 연기할 수 있는 나이다. 지난 5월 입대 영장을 받았지만 한 차례 연기했었다.

이동건 측근은 "입대가 연기되면서 차기작을 본격적으로 찾아보고 있다"면서 "조만간 작품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동건은 당초 윤은혜가 주연을 맡은 드라마 '아가씨를 부탁해' 출연이 유력했다. 하지만 입영 연기가 확정되지 않아 드라마 출연을 고사해야 했다.

이로써 입대가 연기됨에 따라 이동건은 작품 활동 뿐 아니라 연인 차예련과 사랑을 더욱 돈독히 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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