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美관객 앞에서 공연, 굉장한 경험"

김지연 기자  |  2009.07.28 15:29

미국 진출 선언 후 왕성한 활동 중인 걸그룹 원더걸스가 수많은 미국 관객 앞에서 처음 노래 불렀던 경험은 굉장한 경험이었다며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고 밝혔다.

원더걸스는 최근 미국 한 영상 제작업체 '파워플레이'와 '쌩얼' 인터뷰를 갖고 이 같이 말했다. 이 영상 인터뷰에서 화장기 없는 풋풋한 모습으로 인터뷰에 임한 원더걸스는 미국에서 활동하는 소감과 근황을 유창한 영어로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유빈은 "항상 팝 뮤직을 듣는다"며 "삼촌이 굉장히 좋은 팝뮤직을 만드는 분이다. 따라서 노래와 춤을 추다보니 가수가 되고 싶었다"고 말했다. 선예 역시 "아주 어렸을 때부터 내 꿈은 가수였다"며 현재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무엇보다 세계적 그룹 조나스 브라더스의 북미투어 전회 공연의 오프닝 무대를 장식하고 있는 것에 대해 선미는 "조나스 브라더스라는 엄청난 톱스타와 함께 무대에 설 수 있어 영광"이라며 "첫 무대에 올랐을 때 무척 긴장했었다. 왜냐면 (그 무대에 선다는 사실을)믿을 수도 없었고, 그렇게 많은 미국 관객 앞에서 공연하는 것은 처음이었기 때문이다. 정말 굉장한 경험이었다"고 털어놨다.

예은도 "조나스 브라더스와 투어를 함께 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소희는 "아시아에서 원더걸스는 성공적인 행보를 걸어왔다"며 미국에서도 가수로 성공하기를 기원했다.

한편 원더걸스는 지난 2일부터 8월 31일까지 조나스 브라더스와 미국 방방곡곡을 돌며 45회 공연을 함께하고 있다.

베스트클릭

  1. 1KIA 여신 치어리더, 뽀얀 속살 드러낸 비키니 패션 '아찔'
  2. 2방탄소년단 지민, 육군 전우사랑 기금 1억원 기부..아너소사이어티 회원됐다
  3. 3방탄소년단 진 'Running Wild'·'Heart on the Window' 지니어스 코리아 1위 석권
  4. 4방탄소년단 진, 아이돌픽 '베스트 남돌' 8주 연속 1위
  5. 5"손흥민 다음 행선지 亞? 일단 토트넘 떠난다" 英언론 초관심... 예상대로 갈라타사라이? '제3의 팀' 있나
  6. 6'비밀리 임신→출산' 문가비, 연예계 떠난 지 오래..3년 전 계약 종료
  7. 7민재 형, 이제 나 막아봐! 이강인, 30분 종횡무진→'코리안 더비' 선발 가능성 높였다... PSG, 툴루즈 3-0 완파
  8. 8배우 이지아, MAMA 뒤흔든 깜짝 랩..이영지와 환상 듀엣
  9. 9'배우 언급 지양 논란' 원빈 근황 포착..14년 만에 복귀하나 [★FOCUS]
  10. 10'FA 이적' 허경민 사과 "계약 후 많은 눈물,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 두산 팬분들께 너무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수원 현장]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