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멤버 3명 하반기 '드라마' 동반 첫 도전

길혜성 기자  |  2009.07.28 17:59
↑동방신기의 영웅재중, 최강창민, 유노윤호(오른쪽부터)


5인조 인기 아이돌그룹 동방신기가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5명의 멤버 중 3명이 올해 각기 다른 드라마에 주연으로 나서며, 연기 겸업을 동반 선언했다.

28일 동방신기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막내 최강창민은 올 연말 지상파 방송을 목표를 하고 있는 드라마 '파라다이스 목장'의 남자 주인공에 최근 캐스팅됐다. 이 작품은 삼화네트웍스와 SM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제작할 성장 멜로 드라마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최강창민은 '파라다이스 목장'의 남자 주인공에 최종 낙점 됐다"고 밝혔다.

최강창민은 오는 8월 말 '파라다이스 목장' 촬영에 돌입한다. 이로써 최강창민은 지난 2004년 초 동방신기 멤버로 연예계에 데뷔한 이후 5년 만에 처음으로 지상파 드라마 도전에 나서게 됐다.

최강창민에 앞서 동료 멤버들인 유노윤호와 영웅재중도 이미 다른 드라마 출연을 확정지었다.

유노윤호는 오는 9월 초 방송될 MBC 수목 미니시리즈 '맨 땅에 헤딩'의 남자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유노윤호는 이번 작품에서 보잘 것 없고 불운한 삶을 살지만 프리미어리그를 꿈꾸는 2군 프로 축구 선수 차봉군 역을 맡는다. 미녀스타 아라와도 호흡을 맞춘다.

영웅재중은 오는 10월께 SBS에서 방영 예정인 '텔레시네마'의 '천국의 우편배달부' 편에 출연, '찬란한 유산'으로 톱스타로 떠오른 한효주와 함께 주연으로 나선다. '텔레시네마'는 한국 PD와 일본 작가가 만나 10편의 에피소드를 선보이는 옴니버스 형식의 드라마다. 한국 방영 뒤 일본 아사히 TV로도 방송된다.

유노윤호와 영웅재중 역시 지상파 드라마 본격 출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을 넘어 아시아 전역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한류 스타 동방신기이기에. 최강창민 유노윤호 영웅재중의 드라마 출연이 어떤 결과를 이끌어 낼 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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