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아이.조'의 시에나 밀러가 김지운 감독과 작업 가능성을 내비쳤다.
시에나 밀러는 29일 오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영화 '지.아이.조:전쟁의 서막'(이하 '지.아이.조') 인터뷰에서 "28일 저녁 파티에서 김지운 감독을 만나 많은 대화를 했다. 그 분과 기회가 되면 꼭 하고 싶다"며 "현재 미국에서 연출한 작품을 시나리오 작업 중으로 안다. 시나리오 작업이 완료가 되면 보여주기로 했다"고 말했다.
시에나 밀러는 극중 차가운 본성과 카리스마를 지닌 코브라의 여 전사 배로니스 역을 맡았다.
영화 '지.아이.조'는 최정예 엘리트 특수군단 지.아이.조와 그들을 위협하는 테러리스트 코브라의 격돌을 다룬다. 이병헌이 극중 스톰 쉐도우 역을 맡아 할리우드에 진출했다. 오는 8월 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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