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최불암이 SBS가 10월께 방영 예정인 새 주말극 '그대 웃어요'(연출 이태곤·극본 문희정)로 1년여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30일 '그대 웃어요' 한 관계자는 "최불암 씨가 극중 운전기사 역할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최불암은 지난해 9월 종영한 SBS '식객' 후 1년여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그대 웃어요'는 온 가족이 '된장녀'라 할 수 있는 재벌 집안이 사업이 망하면서 수십 년간 자신의 운전사로 일해 온 기사의 집에 얹혀 살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았다.
이 관계자는 "최불암 씨가 일찌감치 출연을 확정지었다"며 "중추적인 역할을 잘 해주실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대 웃어요'는 '스타일' 후속으로 오는 10월 방송예정이다. 총 30부작으로 제작되는 이 작품은 고 최진실의 유작인 MBC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의 이태곤PD와 문희정 작가가 다시 뭉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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