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13일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해운대'(감독 윤제균·제작 JK필름)가 개봉 3주차에 오히려 관객이 늘어날 만큼 무서운 뒷심을 과시하고 있다.
4일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해운대는 지난 3일 월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전국 39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총 522만 관객을 불러 모았다.
이는 지난 주 월요일인 7월 29일보다 무려 10만명이나 많은 수치다. 개봉 3주차에 접어들었지만 오히려 시간이 갈수록 더욱 많은 관객이 몰려들고 있는 셈이다.
이들은 영화에 대한 입소문을 타고 주요 관객인 20·30대를 넘어 중장년 가족 관객까지 극장을 찾으며 개봉 2주차보다 3주차에 관객이 늘어나게 된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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