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파 보컬' 박혜경 "태연, 눈에 띄는 아이돌"

길혜성 기자  |  2009.08.05 11:55
↑박혜경(왼쪽)과 소녀시대의 태연


'실력파 보컬'로 인정받고 있는 가수 박혜경이 소녀시대의 태연에 대해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박혜경은 지난 4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올해로 가수 생활을 한 지 12년째인데, 그 어떤 수식어 보다 '진짜 가수' 또는 '진짜 보컬리스트'란 수식어가 가장 마음에 든다"며 미소 지었다. 이어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는 보컬리스트가 되기 위해, 많은 공연을 가지며 노래도 많이 부를 것"이라고 다짐했다.

박혜경은 후배 여가수들에 대해서는 "3집 정도는 돼야 자기 색깔을 찾을 수 있는 것 같다"며 "요즘 걸그룹 중에서는 소녀시대의 태연의 보컬과 노래 실력이 눈에 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97년 모던 록 밴드 더더의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한 박혜경은 그 간 '고백' '안녕' '레몬트리' 등을 통해 맑으면서도 강한 목소리를 뽐내며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박혜경은 오는 11일 경쾌한 리듬의 '하이힐'을 타이틀곡으로 한 솔로 정규 7집을 발표한다. 이로써 지난 2006년 3월 이후 3년 5개월 만에 새 정규앨범을 선보이게 됐다. 새 정규앨범 수록곡들은 7일 온라인에서 선공개 된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지민, K팝 아이돌 인기 투표 163주 우승 '新기록'
  2. 2고현정, 재벌가 입성 신혼생활 고백 "3년간 혼자였다"
  3. 3'뺑소니 혐의' 김호중, 사고 전 유명 가수와 술 자리
  4. 4'오타니 또 괴력! 13호 홈런포 폭발' 밀어서 저렇게 넘기다니... LAD 30승 고지 밟는데 앞장섰다 [LAD-CIN 리뷰]
  5. 5'회장님 오신 날' 롯데 완벽한 승리, 황성빈 '미친 주루'가 승부 갈랐다... 9위와 승차도 지웠다 [잠실 현장리뷰]
  6. 6'세상에' 음바페가 2명이라니, 눈 씻고 봐도 놀랍다! 음바페도 '빵' 터졌네 "이거 100% 나잖아!"
  7. 7[속보] 韓 감독은 귀네슈! 튀르키예 '확정 보도', 3년 계약 "과감한 선택, 한국 복귀 결정"
  8. 8강동원, 억울 루머 해명 "내가 말도 안 걸었다고.."
  9. 9(영상) "황성빈은 그런 역할" 사령탑의 안목, '마황'의 미친 주루에 잠실벌이 들썩였다
  10. 10퇴출 2호 외인 나오나, "부상 외국인 신경 쓸 상태 아냐" 냉정한 사령탑... 美 검진결과에 KIA 결단 달렸다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