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연♡이지운, 똑같은 미니홈피

신희은 기자  |  2009.08.06 09:02
↑ 최근 미니홈피를 통해 열애를 공개한 전 미스코리아 미 출신 김주연(25)과 농구선수 이지운(24). 미니홈피 메인화면 사진과 캐릭터 등을 똑같이 장식해 애정을 과시했다.

지난해 낙태스캔들로 미스코리아 미 자격을 박탈당하는 아픔을 겪었던 김주연(25)이 신예 농구선수 이지운(24)과의 알콩달콩한 사랑을 '똑같은 미니홈피'를 통해 고백했다.

김주연과 이지운의 싸이월드 미니홈피는 막 사랑을 시작한 연인답게 핑크빛 바탕에 같은 사진, 메시지로 꾸며져 있다.

큰 키의 우람한 체격을 가진 농구선수답지 않게 이지운은 미니홈피를 김주연이 자신을 부르는 애칭인 '곰' 모양 캐릭터로 장식했다. 미니홈피 메인 페이지는 온통 하트 모양으로 채워져 김주연을 사랑하는 애틋한 마음을 들여다 볼 수 있다.

이지운은 바닷가 모래사장으로 보이는 곳에 '주연♡지운'을 새긴 사진을 메인화면에 걸기도 했다. 그 아래 '나는 운동 열심히 하기, 공주님은 공부 열심히 하기'라고 적어 여느 연인처럼 애정을 과시했다. 이지운은 또 '09~10 시즌 획을 긋자'는 다짐을 함께 써 농구를 소홀히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지운의 미니홈피에서 '커플 미니미'를 통해 바로 연결되는 김주연의 미니홈피에도 비슷한 글귀가 적혀 있어 눈길을 끌었다.

김주연은 '공부할 때 가장 행복하고 아름다운 사람, 운동할 때 가장 행복하고 멋진 사람'이라며 자신과 연인을 소개했다.

둘은 자신들의 열애가 기사화되자 당초 미니홈피에 올렸던 여행사진과 서로에 대한 마음을 담은 다이어리를 비공개 설정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똑같은 메인화면과 간단한 메시지만큼은 그대로 뒀다.

김주연은 2007년 미스코리아 미로 선발됐으나 지난해 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에 '축구선수의 만행'이라는 글을 올려 남자친구의 낙태 강요를 고백해 논란을 빚었다. 때문에 미스코리아 자격을 박탈당하고 아픔을 겪었지만 최근 열애로 다시 밝은 모습을 되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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