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잭슨 마지막 리허설 영화화 "건강한 모습만"

이수현 기자  |  2009.08.11 08:21


팝의 황제 고 마이클 잭슨의 마지막 리허설 영상이 영화화 된다.

지난 10일(미국 현지시간) 여러 외신들은 콜럼비아 픽쳐스가 마이클 잭슨의 콘서트 기획을 담당했던 AEG 라이브로부터 마이클 잭슨의 마지막 리허설 영상에 대한 권리를 6000만 달러를 지불해 획득했다고 전했다. 콜럼비아 픽쳐스는 이 영상에 대한 90%의 권리를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AEG 라이브 측은 "100시간이 넘는 준비 끝에 이뤄진 리허설"이라며 "이 영상에는 마이클 잭슨의 건강했던 모습만 담길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잭슨의 런던 컴백 공연 마지막 리허설 모습을 담은 이 영상은 10월 말까지 제작이 완료될 예정이다. 정확한 개봉 시기는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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