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떴' 효리·종국·재석..대성 사고에 "걱정 많이해"

김지연 기자  |  2009.08.12 11:10
이효리 김종국 유재석(왼쪽부터)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인기그룹 빅뱅의 대성이 교통사고를 당한 가운데 그와 함께 SBS '일요일이 좋다1부-패밀리가 떴다'(이하 '패떴')에 출연 중인 이효리 김종국 등이 걱정스런 하룻밤을 보냈다.

대성은 11일 오후4시께 지방에서 '패떴' 촬영을 마치고 귀경하던 중 경기도 평택 부근 도로에서 타고 있던 차량이 중앙 가드레일을 들이박는 사고를 당했다. 대성은 인근 병원에서 응급처치를 받은 후 서울 모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예상 외로 척추 등의 부상이 심해 6주 이상의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 같은 소식을 사고 당일 접한 '패떴' 배우 및 제작진은 대성의 상태를 걱정하며 그의 안위를 걱정했다.

특히 '패떴'의 안방마님 이효리는 이날 제작진으로부터 대성의 사고 소식을 듣고 그와 연락을 취하기 위해 발을 동동 굴렀다. 12일 이효리 측근은 "이효리 씨가 제작진으로부터 대성의 사고 소식을 듣고 연락을 취하려고 백방으로 노력했다"며 "매니저는 물론 스타일리스트도 연락이 안 돼 무척 걱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처음에는 간단한 접촉사고인줄 알았지만 상태가 더 심한 것을 알고 놀란 한편 걱정을 많이 했다"고 덧붙였다.

이효리 뿐 아니라 김종국 역시 사고 소식을 접한 뒤 주변 사람들에게 "(대성이가)크게 다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하며 대성을 무척 걱정했다. 김종국 측 관계자는 "김종국 씨가 무척 놀랐다"며 "대성이 크게 다치지만 않았기를 바랐다"고 전했다.

'패떴'의 MC 유재석도 대성의 교통사고 소식에 놀라움을 표시하며 크게 걱정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유재석 측 관계자는 "대성이 다쳤다는 소식을 듣고 유재석 씨가 무척 걱정했다"고 전했다.

한편 대성은 교통사고로 12일 예정돼 있던 뮤지컬 '샤우팅' 출연이 어려울 전망이다. 그는 동료 멤버 승리와 함께 '샤우팅' 주연으로 캐스팅돼 이날 첫 공연을 가질 계획이었다.

베스트클릭

  1. 1KIA 여신 치어리더, 뽀얀 속살 드러낸 비키니 패션 '아찔'
  2. 2방탄소년단 지민, 육군 전우사랑 기금 1억원 기부..아너소사이어티 회원됐다
  3. 3방탄소년단 진, 아이돌픽 '베스트 남돌' 8주 연속 1위
  4. 4BTS 지민, '2024 MAMA' 대상 포함 2관왕..월드 클래스 입증
  5. 5'초강행군' 김민재 17연속 선발→'평점 8.3+패스 95%' 미친 맹활약! '6연속 무실점' 뮌헨, 아우크스부르크 3-0 격파
  6. 6"손흥민 다음 행선지 亞? 일단 토트넘 떠난다" 英언론 초관심... 예상대로 갈라타사라이? '제3의 팀' 있나
  7. 7민재 형, 이제 나 막아봐! 이강인, 30분 종횡무진→'코리안 더비' 선발 가능성 높였다... PSG, 툴루즈 3-0 완파
  8. 8배우 이지아, MAMA 뒤흔든 깜짝 랩..이영지와 환상 듀엣
  9. 9'휴식 없다' 이강인, '패스 92%+30분 맹활약'... PSG, 툴루즈에 3-0 완승 '12경기 무패+선두 질주'
  10. 10'비밀리 임신→출산' 문가비, 연예계 떠난 지 오래..3년 전 계약 종료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