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해' PD "윤은혜, 개인적으로 팬이다"

김명은 기자  |  2009.08.13 16:29
윤은혜 ⓒ송희진 기자

KBS 새 수목드라마 '아가씨를 부탁해'(이하 '아부해')의 연출자인 지영수 PD가 주연배우 윤은혜의 캐스팅 이유에 대해 밝혔다.

'아부해'는 윤은혜가 안하무인, 오만불손의 재벌간 상속녀 강혜나로 분해 그녀의 성장과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13일 오후 서울 리츠칼튼호텔에서 열린 '아부해' 제작발표회에서 지영수 PD는 "우리 드라마는 도도하고 오만불손한 공주님과 그 공주님을 꼬셔 한 탕하려고 위장취업한 빈털털이 집사의 이야기"라고 밝혔다.

지 PD는 이어 윤은혜의 캐스팅에 대해 "윤은혜 씨 본인이 그동안 안 보여줬던 이미지를 원했고, 저 개인적으로 팬이어서 제가 선택할 입장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실제로 윤은혜는 이번 드라마에서 패션 트렌드를 주도하면서 안하무인, 오만불손의 까칠한 성격을 지닌 점에서 호텔 재벌 힐튼가의 상속녀 패리스 힐튼을 연상시키는 캐릭터를 연기, 변화된 이미지를 선보인다.

매번 드라마를 찍을 때마다 고생스러운 장면들을 많이 소화했던 윤은혜는 이날 "드라마를 찍을 때는 고생을 고생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다만 럭셔리한 의상을 준비하는 부분에서 힘든 점이 있다"고 말했다.

윤은혜, 윤상현, 정일우, 문채원 등이 출연하는 '아부해'는 '파트너' 후속으로 오는 19일 첫 방송된다.

베스트클릭

  1. 1KIA 여신 치어리더, 뽀얀 속살 드러낸 비키니 패션 '아찔'
  2. 2방탄소년단 지민, 육군 전우사랑 기금 1억원 기부..아너소사이어티 회원됐다
  3. 3방탄소년단 진, 아이돌픽 '베스트 남돌' 8주 연속 1위
  4. 4방탄소년단 진 'Running Wild'·'Heart on the Window' 지니어스 코리아 1위 석권
  5. 5BTS 지민, '2024 MAMA' 대상 포함 2관왕..월드 클래스 입증
  6. 6'초강행군' 김민재 17연속 선발→'평점 8.3+패스 95%' 미친 맹활약! '6연속 무실점' 뮌헨, 아우크스부르크 3-0 격파
  7. 7"손흥민 다음 행선지 亞? 일단 토트넘 떠난다" 英언론 초관심... 예상대로 갈라타사라이? '제3의 팀' 있나
  8. 8민재 형, 이제 나 막아봐! 이강인, 30분 종횡무진→'코리안 더비' 선발 가능성 높였다... PSG, 툴루즈 3-0 완파
  9. 9배우 이지아, MAMA 뒤흔든 깜짝 랩..이영지와 환상 듀엣
  10. 10'휴식 없다' 이강인, '패스 92%+30분 맹활약'... PSG, 툴루즈에 3-0 완승 '12경기 무패+선두 질주'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