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양희은이 생애 최초로 제자 양성에 나섰다.
14일 '스타킹'제작진에 따르면 평소 제자를 키우거나 다른 가수에게 보컬 트레이닝을 해주지 않는 것으로 유명한 양희은의 제자로 발탁된 사람은 바로 '예슬 엄마' 배은주 씨(42).
지난 1일 방송에서 예슬이(7) 등 두 딸에게 자랑스러운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휠체어를 타고 등장했던 배 씨는 사실 제작진에게 숨긴 비밀이 있었다고 한다.
배 씨는 장애인 가요제에 나가 1등까지 한 실력이지만 43년 평생 다른 사람 앞에서 불러본 노래가 단 3곡에 불과했다. 장애를 가진 몸 때문에 남 앞에서 실수하는 것에 대한 강한 콤플렉스가 작용했기 때문이다.
양희은의 생애 첫 제자 '예슬 엄마'의 2연승 도전 결과는 15일 방송된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