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비, 연인 슬리피와 함께 첫 공중파 무대 '기대'

김건우 기자  |  2009.08.15 11:23

가수 화요비가 연인인 힙합 그룹 언터처블 멤버 슬리피와 함께 처음으로 공중파 무대에 선다.

화요비는 연인 슬리피와 함께 15일 오후 4시 20분 방송되는 MBC '쇼! 음악중심' 컴백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화요비와 슬리피가 함께 공중파 무대에 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두 사람은 지난 3월 열애 사실이 공개된 후 각각 음악중심 무대에 오른 적이 있지만 함께 무대를 꾸민 적은 없었다.

한편 화요비는 지난 6일 '장미'를 타이틀곡으로 총 5곡이 담긴 새 미니앨범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화요비의 음반 가운데 '키스키스키스'는 슬리피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화요비는 최근 가진 쇼케이스에서 "이번에 슬리피씨가 두 번의 수정에 거쳐서 랩을 심혈을 기울여 해주셨다"며 "이 때문에 타이틀곡이 아닌데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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