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잭슨, 냉동상태로 美 공동묘지에 보관 중

이수현 기자  |  2009.08.16 16:00


고(故) 마이클 잭슨이 냉동 상태로 영면을 기다리고 있다.

미국 언론인 뉴욕 포스트는 15일(이하 미국 현지시간) "고 마이클 잭슨의 시신이 급속 냉동된 상태로 보관 중이다"고 보도했다.

뉴욕 포스트는 마이클 잭슨 가족의 말을 인용, 마이클 잭슨의 시신이 냉동된 채로 미국 LA 할리우드 힐즈의 포리스트 론 공동묘지에 있으며 마이클 잭슨의 어머니가 묘지를 수차례 방문했다고 전했다.

뉴욕 포스트는 마이클 잭슨의 매장이 지연되고 있는 이유에 대해 "가족들이 마이클 잭슨이 사망한 뒤 편안한 시간을 갖도록 바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일부 가족들은 그가 표시 없는 무덤에 묻히기를 바랐다고 덧붙였다.

이 언론은 또 마이클 잭슨의 형인 저메인 잭슨은 마이클 잭슨이 살던 네버랜드에 매장되어야 한다고 주장했으나 다른 가족들은 네버랜드가 마이클 잭슨의 아동 성추행 혐의 이후 지내온 곳이기 때문에 돌아가고 싶어하지 않을 것이라는 이유로 반대했다고 설명했다.

사인을 조사하기 위해 LA 카운티 검시관 측으로 넘어갔던 잭슨의 뇌는 매장 1주일 전 마이클 잭슨의 시신으로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마이클 잭슨은 지난 6월 27일 자신의 자택에서 급성심정지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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