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필, 한국연예인자살예방 콜센터 설립

김겨울 기자  |  2009.08.17 07:22


가수 이광필이 한국연예인들의 자살예방 도우미를 자청했다.

이광필은 17일 보도 자료를 통해 연예인자살예방 콜 센터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이광필은 연예인자살예방 콜 센터의 사무국장을 맡아 실무적인 상담을 하며 자문위원으로 길용우를 위촉했다. 현재 긴급 콜 번호(02-333-3049)를 개설해놓고 상담을 하기 시작했다.

이광필은 또 "전화하기가 용기가 안 나면 포털사이트 카페에 '생명을 구하라'라는 카페 게시판에 비공개 글을 올려 달라"고 부탁하며 자문위원으로 설운도, 조영구, 선우재덕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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