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의 첫 솔로데뷔곡 '하트브레이커'의 표절 논란에 이어 또 다른 수록곡 '버터플라이'도 표절이라는 의혹이 강하게 일고 있다.
지드래곤의 '버터플라이'가 영국 브릿팝 밴드 오아시스의 '쉬즈 일렉트릭(She's electric)과 흡사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 곡의 저작권 지분은 소니(Sony)측이 갖고 있다.
'라이트 라운드'의 국내 퍼블리싱 계약업체 워너채플코리아 측은 18일 "사실 먼저 문제가 된 '하트브레이커'보다 '버터플라이'가 더 비슷하다고 생각했다"며 "곡이 완전히 흡사한 수준이라 소니측과 접촉한 결과 내일(19일)쯤 입장을 정리할 계획이라고 했다"고 전했다.
'하트브레이커'는 11일 30초버전 공개이후 미국 힙합가수 플로라이다의 '라이트 라운드'를 표절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의 대상이 됐다.
지드래곤의 첫 솔로데뷔 앨범이 표절시비로 얼룩진 가운데 YG측은 뚜렷한 입장을 밝히고 있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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