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 시청률 반등.. 납량특집의 저력

김현록 기자  |  2009.08.20 10:44

MBC 납량특집 미니시리즈 '혼'(극본 고은님 인은아·연출 김상호 강대선)이 시청률 상승세로 돌아서며 저력을 발휘했다.

20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9일 방송된 '혼' 5회는 10.1%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하며 지난 4회보다 0.7%포인트 상승했다. 수도권 기준으로는 11.4%로 1.0%포인트 시청률이 올랐다.

'혼' 5회는 신변의 위협을 받는 하나(임주은 분)와 엄마(김성령 분)의 사투와 함께 두나(지연 분)를 납치했던 종찬(유연석 분)이 끝내 하나에 의해 처절하게 고통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류(이서진 분)가 자신을 이용해서 사람들을 죽이고 있다고 분노하는 하나의 모습으로 마무리돼 기대감을 더했다.

'혼'은 'M'과 '거미' 이후 MBC가 14년만에 선보이는 10부작 납량특집드라마로 주목받고 있다. 심리적 공포물, 주인공 이서진의 열연 등이 돋보인다. 경쟁 드라마보다 짧은 방송시간에도 불구하고 시청률 반등을 이뤘다는 점도 주목할만하다.

베스트클릭

  1. 1박나라·화사 '불화설' 터졌다.."굳이 연락 안 해"
  2. 2방탄소년단 진 'Running Wild' 스포티파이 日 1위·韓 2위·글로벌 6위
  3. 3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개인부문 38주 연속 1위
  4. 4방탄소년단 진, K팝 최초 회전목마 팬사인회..100바퀴 돌았다[종합]
  5. 5방탄소년단 뷔 '프렌즈', 아마존 뮤직·애플 뮤직 '2024년 베스트 K팝' 선정
  6. 6'대체 왜' KT 허경민이 무슨 잘못을 했나, 그래도 거듭 사과한 이유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는..." [수원 현장]
  7. 7손흥민 4호 도움→토트넘 '말도 안 돼!' 맨시티 4-0 대파... "역사적인 승리" 모두가 놀랐다
  8. 8'한때 MVP도 제친' 전 한화 외인, 끝내 방출... ML도 아쉬워했다 "선구안 참 좋았는데"
  9. 9'대만 선발 교체 꼼수도 안 통했다' 일본, 국제대회 27연승... 우승만 남았다 [프리미어12]
  10. 10"손흥민 떠날 수 있었는데 남았다" 뒤통수 친 토트넘에 쓴소리... 갈라타사라이 이적 현실화 되나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