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진, 아내 둘째 임신 "임신해줘 고맙다"

김수진 기자  |  2009.08.22 10:35

개성파 배우 강성진이 방송을 통해 아내의 둘째 임신 사실을 밝히며 아내에게 감사의 뜻을 밝혔다.

강성진은 최근 녹화가 진행된 MBC '세바퀴'에 출연해 둘째 아이를 임신한 아내에게 "고맙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SBS 일일드라마 '두 아내'에서 성실한 남편상의 이미지를 연기하고 있으며, 드라마에서도 실제 생활과 마찬가지로 아내에 대한 사랑이 대단하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그는 이날 녹화에서 독특한 입담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자신의 특기 중 하나인 휘파람 연주를 선보여 모든 출연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

'세바퀴'의 출연 연예인들이 한결같이 "악기를 연주하는 느낌이 들었다. 지금껏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매력적인 소리다"라고 놀라워했다. 방송은 22일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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